아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 다문화 소통기관 ‘자리매김’
아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 다문화 소통기관 ‘자리매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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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이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전개로 아산 서부권의 다문화 소통공간 및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눈길이다.

다문화 돌봄 교실 운영 모습 
다문화 돌봄 교실 운영 모습 

시는 지난해 10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신창면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을 개소했다.

또 센터는 신창지역 7천여명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체험 활동, 나라별 자조모임, 통·번역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언어와 문화차이로 학교생활과 또래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일 방과 후 돌봄교실을 운영해 올해 상반기에 4천43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단계적으로 실시될 때 언어차이로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저학년 외국인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해 신창분원 직원들이 원격학습 도우미로 나서 70가정을 방문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창분원은 올해 하반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이용자의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실 각 좌석에 투명칸막이 설치와 철저한 소독·방역을 실시해 방과 후 돌봄 교실운영,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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