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가온고에 진로 체험 기자재 기부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가온고에 진로 체험 기자재 기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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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진로 체험을 위해 경기도 안성시 소재 가온고등학교에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다람쥐 30세트를 기증했다.

선문대가 가온고에 교육 기자재 기증 후 기념촬영했다.
선문대가 가온고에 수업용 기자재 기증 후 기념촬영했다.

선문대는 지난 2017년부터 가온고에 공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 물리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기술인 3D 설계 및 디자인, 로봇, IoT, 스마트팜 등을 교육하고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온고 학생들의 주문형 강좌 교과 수업과 비교과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실험실습 과목임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인 비대면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온고에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기증한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진행한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수업의 결과물로, 1개의 라인 검출 센서와 4개의 초음파 센서가 장착돼 있다.

또 프로그래밍 초심자를 위해 아두이노 기반으로 구성돼 차후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지연 교수는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했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수업이 코로나19로 미래 교육의 하나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진로 체험뿐 아니라 수업 등과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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