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로부터 공수에 두루 강점을 갖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이은범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이 선수는 숭실고 및 서남대를 거쳐 지난 2017시즌 제주에 입단한 후 성남과 제주를 거치며 프로 통산 3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 풀백, 윙포워드,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전술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은범 선수는 유소년 시절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지만, 서남대 진학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18년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특히 이 선수는 강점인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후방 침투 및 속공을 통해 충남아산FC의 측면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은범 선수는 "불러 준 박동혁 감독께 감사드린다. 현재 팀이 하위권에 처져 있는데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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