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민간체육시설 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아산, 민간체육시설 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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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일환으로 13일 관내 민간체육시설 3개소와 민간체육시설 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간체육시설 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

이를 계기로 시는 '체육은 선제적 복지다'란 비전을 갖고 공공체육시설 부족과 생활체육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공공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인구 밀집지역 시범운영을 위해  배방읍 소재 한국체대 행복한태권스쿨(관장 오정현), 탕정면 소재 충효태권도(관장 황성재), 온양3동 소재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관장 조성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의 태권도장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부담 없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오는 2022년 17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민간체육시설 운영자들은 "시의 1인 1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최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편하고 즐겁게 체육에 접근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환영했다.

이종택 아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시민 전체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영역이 협력하는 일은 전국 유례없는 도전적인 일"이라며, "기꺼이 참여해 준 체육시설 운영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1인 1생활체육은 아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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