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코로나19 방역지침서 발간
순천향대, 코로나19 방역지침서 발간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7.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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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을 위한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대학캠퍼스 전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서를 책자로 발간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서」 (사진)를 책자로 발간한 가운데 교내 학생회관의 푸드코트에 비치해 이용자들의 방역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향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서를 책자로 발간, 교내 학생회관의 푸드코트에 비치해 이용자들의 방역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발간한 코로나19 방역지침서는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편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누구나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기본원칙 △평상시 대응편 등교 전 및 시, 수업 중, 실험실습 및 수업종료 시 구체적인 행동과 소독실시 방법 △교내 다중 이용시설 운영 및 관리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또 △통학 및 셔틀버스, 엘리베이터 운영 등 공통사항 △방학 중 집단활동 방역지침 △감염의심자 발생 시 대응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생활관 등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 △기타 감염병 관리규정, 교내 감염병 관리조직 △실험실습실 안전대응 지침 △면대면 강의 운영 기준 등도 포함됐다.

김동식 학생처장은 "이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두려워하지만 말고 교내 교육환경과 문화 자체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서로 배려하고 지키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위기가 구조적 변화를 이루고, 새로운 대학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관계자는 "교내 각 단과대학 전체학과 및 행정부서, 교내 입주기업에 1천부를 배부하는 한편 하계 방학 중 교내활동 등에서 개인 및 단체가 필수적으로 방역지침에 의거 및 활용돼야 한다는 판단에 제작됐다"며 소개한 뒤, "대학은 교내 학생회관, 생활관, 중앙도서관, 교내 식당, 각 단과대학 건물 등 출입자 발열체크 장소 및 공공장소에도 비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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