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종곡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송악면 종곡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7.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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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 종곡리 마을(이장 현관규)이 지난 23일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송악면 종곡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송악면 종곡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전수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최소화 한 송악면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 근절을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종곡리 마을은 주민들이 주요 입산로 및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관규 이장은 "송악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영진 송악면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제로화 운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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