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최근 친절도 평가에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눈길이다.
시는 그동안 외부 업체에 의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등을 통해 평가했던 일선 행정의 친절도를 시민의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 제7기 친절모니터단으로 위촉된 22명의 시민이 친절도 평가 역할을 담당 할 예정으로, 시청 산하 기관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친절 사례 등에 대해 현장에서 시민의 입장으로 평가한다.
오세현 시장은 친절모니터단 위촉장 전달식에서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아산에 가장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친절모니터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7기 친절모니터단원 A씨(온천동·62)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에 함께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시의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롭게 단장해 출범하는 아산 제7기 친절모니터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1년 간 시정의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아산데스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