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3일 아산시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가족들의 뜻을 모아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 400kg(10kg*40포)로, 염치읍·영인면·온양1동·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식씨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속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준 이민식·이숙희 가족에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식·이숙희 가족은 지난 3월 시와 행복키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백미 1천400포(10kg/1포)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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