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종자·묘 및 영양체(마늘) ‘유통조사’ 실시 
국립종자원, 종자·묘 및 영양체(마늘) ‘유통조사’ 실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8.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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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안창근)이 김장채소 등의 종자·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아산 등 관할지역 내 불법 종자·종묘 유통 차단을 위한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유통조사는 김장용 채소종자·묘, 영양체(마늘, 생강 등)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불법 유통 발견 시 추적 조사를 통해 적발·단속할 예정이다.

또 상시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반을 운영해 인터넷 오픈마켓·블로그 등을 통한 종자 거래에 대해서도 조사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 종자산업법의 준수 여부 등이다.

향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단호히 조치할 방침이다.

지원 관계자는 "불법 종자·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종자구입 시 적법하게 품질표시가 된 종자를 구입·사용해야 한다"며 "종자 및 묘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품질표시 여부를 반듯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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