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아산 폭우에 피해 민심 점검 ‘분주’
이명수 의원, 아산 폭우에 피해 민심 점검 ‘분주’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08.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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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市에 "피해 있는 곳 빠른 조치와 지원 이뤄져야" 촉구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지난 3일부터 아산에 폭우로 인명사고(사망 1명, 실종 2명)까지 발생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민생고 해결에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선 이 의원은 지난 3일 아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비상에 오전 8시 아산시청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명수 의원이 지난 3일 오전 8시 아산시청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및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출처 : 이명수 의원 페이스북)

이날 방문에서 이 의원은 "아산 관내 도로 등 공공시설물은 물론 주택, 농작물, 축사 등 피해가 없도록 시청과 시민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민원이 속출하던 지난 4일도 국회일정을 소화한 후 긴급 지역에 내려와 남동 수해지역을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마련된 신리초, 풍기초, 송곡초, 염치초 등을 찾아 이들을 위로했다.

이명수 의원이 대피소를 찾아 시민들의 피해 민심을 점검하고 위로했다.

상심이 큰 이재민 대응에 열악한 대피소 운영 실정을 점검한 이 의원은 "식량과 구호품 등 많은 것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시에 빠른 대책마련과 지원을 촉구했다.

또 지난 5일 온양천 범람으로 모종2통 주민들의 수해 현장을 점검한 이 의원은 "수해지역에 대한 수많은 민원이 잇따르고, 장비 지원 및 쓰레기 수거가 시급하다"며 시에 문제해결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구온양 소재지 부근과 초원아파트 및 좌부1통 등 수해지역 곳곳을 다니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탕정 배수로 작업중 급류에 휩쓸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했다.

특히 유례없는 폭우로 피해 민원이 속출하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6일도 피해 민심을 경청하기 위한 이 의원의 분주한 일정은 지속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본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민심을 경청했다.

이날 오전 이 의원은 배방 맹사성 고택 및 중리 피해 현장을 찾아 토지 유실로 처참해진 광경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활동 등)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비 투입으로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중이다"면서, "홍수로 인한 쓰레기 피해가 아직도 매우 심각해 빠른 해결을 위해 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피해가 있는 곳의 빠른 조치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강력 촉구하겠다"고 알리며 성난 민심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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