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마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아산, 장마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8.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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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가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에 따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및 식품 등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있다.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하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또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과 긴 장화를 착용해야하며,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자주 손을 씻고 물은 끓여 마시며 음식은 익혀서 바로 먹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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