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 없는 아산 폭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멈춰지지 않는 코로나19 여파에 이은 수마 재해에 시민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아산비젼봉사단이 이명수의원 사무실과 함께 복구 작업에 동참, 성난 민심을 위로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아산비젼봉사단은 세 팀으로 나눠 이명수의원 사무실 비서진 및 차세대·청년위원회와 이의상·윤원준·맹의석 시의원과 함께 온주·실옥·남동지역 폭우 피해에 손조차 쓸 수 없는 걱정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모였다.
이들은 빗물과 흙으로 뒤덮인 세대 내 가전가구를 밖으로 분류하고, 내부 빗물 제거 및 청소 등 오전부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분주한 일정 속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도 시간을 할애해 해당 어르신 가정을 방문,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는가 하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현재 자원봉사자분들이 열심히 복구 작업에 애써주지만, 심각한 피해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시민 동참을 호소하면서,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자체 및 정부에 복구지원을 촉구하는 등 피해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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