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대한엔지니어링 투자 유치…150억원 규모 ‘MOU’
아산, ㈜대한엔지니어링 투자 유치…150억원 규모 ‘MOU’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8.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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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11일 ㈜대한엔지니어링(대표 이래용)와 충남도청에서 식품 자동화 라인설비 및 마스크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사진설명 : 아산시와 ㈜대한엔지니어링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1. 왼쪽부터 윤찬수 부시장, 양승조 도지사, 이래용 대표4-2. 왼쪽부터 윤찬수 부시장, 이래용 대표
아산시와 ㈜대한엔지니어링이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윤찬수 부시장, 양승조 도지사, 이래용 대표

㈜대한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식품자동화 설비 생산회사로, 지난 1998년 5월 설립 이후 진공포장 시스템 개발 등 20여개의 특허를 획득해 현재 다수의 대기업과 직거래를 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150억원을 투입해 음봉면 스마트밸리산업단지 내 6천553㎡ 면적에 식품 및 마스크 자동화 설비를 신규 설립할 예정이다.

또 신규 투자로 식품 자동화 설비 10여대,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 10여대가 설치된다.

특히 마스크 설비는 생산부터 포장까지 신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마스크 시장 공급 불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며, 총 40여명의 인력 고용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찬수 부시장은 "아산에 투자를 결정한 ㈜대한엔지니어링의 이래용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느낄 수 있도록 매순간 진심을 다해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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