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오토리사이클(주)(대표 나영배)이 지난 13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아산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구호물품은 휴대용 가스렌지 300개, 부탄가스 1천200개, 컵라면 3천개, 자원봉사자 지원 물품(간식, 장화 등) 등 총 1천만원에 상당한다.

또 전달 받은 물품은 수해 피해가 심각한 5개 읍면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나영배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예상치 못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원에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중부오토리사이클(주)는 지난 2018년 4월 인주면에 설립된 회사로, 재생용 재료 및 수출업과 하역 및 통관업 등이 주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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