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공수리 소재 토탈TV가전(대표 송하중)이 지난 13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이선화·오병국)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송하중 대표는 "천안에서 가전매장을 운영하다 지난해 배방으로 매장을 옮겨 운영하고 있다. 주변 지인들과 대화 중 TV가 없거나 낡아 교체가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해 동참했다"며 "TV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오병국 단장은 "배방읍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음을 함께 해 줘 감사드린다"며 "꼭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연계하고, 모두 행복한 배방읍을 만드는데 행복키움추진단이 앞장서겠다"고 고마워했다.

또 이선화 읍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협약을 계기로 토탈TV가전은 매월 두 가구에 32인치 디지털TV 설치 지원을 약속, 앞으로 100여 가구에 TV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