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행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수환)가 지난 20일 자매결연도시인 도고면을 찾아 "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해 구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으로 전달돼 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에 안세규 도고면장은 "자매도시인 성남시 은행2동에서 구호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도고면과 성남시 은행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 7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간 지역 직거래 장터 등 양 자치단체 간 우호와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