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현혈문화 확산
충남아산FC,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현혈문화 확산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8.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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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손일수)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지역 내 병원의 원활한 혈액 수급을 책임지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혈액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아산지역 내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헌혈자들에게 구단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충남아산FC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티티 붱붱 투게더' 헌혈 캠페인 등을 전개해 헌혈문화 정착 및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내 혈액 수급이 힘들어지며 헌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추세인 만큼 상호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헌혈문화 확산 및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 충남과 아산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손일수 원장은 "충남과 아산을 대표하는 충남아산FC가 헌혈 참여 홍보에 적극 나섬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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