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소외계층 및 이재민에 세탁기·마스크·생필용품 등 후원 손길 잇따라
아산지역 소외계층 및 이재민에 세탁기·마스크·생필용품 등 후원 손길 잇따라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09.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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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소외계층 및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어 귀감이다. 

아산시약사회가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 300상자를 후원한 뒤 아산시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아산시약사회(회장 조성도)는 최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및 북한이탈주민에 전달해달라"며 시에 김 300상자(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보건소는 후원받은 김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300가정에 전달했다.

(사)월드휴먼브리지 아산지역본부 김득수 대표(왼쪽)이 세탁기를 후원한 뒤 오세현 아산시장과 기념촬영했다.

또 (사)월드휴먼브리지 아산지역본부(대표 김득수)는 지난 17일 시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700만원 상당 세탁기 14대를 후원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을 비롯해 지난 201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태교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필수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후원 물품은 대유위니아그룹 3사와 비투비(BTOB) 팬클럽 '멜로디'에서 기부한 세탁기가 포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배부 할 예정이다.

(주)진영기술이 자체 제작 마스크 1만매를 시에 후원한 뒤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아울러 ㈜진영기술(대표이사 공병식·안세중)는 지난 17일 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자체 제작 마스크 1만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될 예정으로, ㈜진영기술은 지난 5월 설립해 국산 마스크 브랜드 '퓨어니크'를 자체 제작하는 등 마스크 및 KF용 마스크 생산을 비롯해 생산 자동화 설비 제작 등을 중점 추진하는 기업이다.

해유건설(주)가 후원한 생활용품세트

이와 함께 해유건설(주)(대표 한세우)이 지난 17일 시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주민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10kg 312포 및 2천만원 상당 생활용품세트 333개를 후원했다. 

이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병옥)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배부 될 예정이다.

한편 해유건설㈜ 한세우 대표는 지난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아산 2호, 충남 48호)으로 가입해 5년간 1억원 기부약정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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