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PEAK 취업지원시스템, 청년 취업 새로운 길 열다
호서대 PEAK 취업지원시스템, 청년 취업 새로운 길 열다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9.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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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훈이 기재된 바위 모습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고 기재된 호서대 교훈 바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 취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고민한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의 'PEAK 취업지원시스템' 도입이 눈길이다.

5년 연속 대전·충청권 사립대 취업률 최상위권(졸업생 2천500명 기준)을 달성한 호서대의 높은 취업률은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취업역량을 단계별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PEAK 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엿볼 수 있다.

PEAK 취업지원시스템은 학생 개인별 성향 및 적성,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도출한 진로에 대해 역량 강화부터 실전 취업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플랫폼이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학과별 '취업전담교수제' 운영도 학생들이 취업에 관련된 상담 및 전공 관련 채용 정보와 교육을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한몫했다.

이 밖에 인문·사회계열 및 여대생 대상 특화 프로그램, 해외취업 연계 프로그램, 국가고시 및 지역 공공기업 준비반 운영,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 등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지원 업무를 주관하는 인재개발처 안진호 처장은 "대학 교훈인 '할 수 있다, 하면 된다'에 담긴 도전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는 대학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녹아들어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국가고시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1차, 7급 공무원 시험에 연이어 합격한 학생들을 보며 큰 보람과 학생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육환경 관련 "대학은 이미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모든 학생에게 코딩과 AI 교육을 필수화하고 기존 취업지원플랫폼을 비대면 형태로 개편했다"며 "대학·학생·기업이 삼위일체로 기업을 변화시키는 인재,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 취업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호서대는 5년 연속 대전·충청권 사립대 취업률 최상위권(졸업생 2천500명 기준)을 달성하며 청년 취업의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최근 2019 한경 취·창업 대학평가 전국 12위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3년 연속 선정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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