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아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0.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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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아산시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와 관련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시상하는 중앙정부 일자리분야 최고의 행사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비롯해 일자리사업 국비 9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획경제국과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한편 일자리·경제 관련 부서를 기획경제국(제1국)으로 전진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우선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0.2%를 달성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여성 고용률 50% 돌파는 남성 위주의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성별 고용이 균형을 이뤘다는 호평이다.

또 시는 청년정책으로 '청년아지트 나와YOU'를 개소해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늘어나는 중장년의 은퇴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신중년을 위한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을 충남 최초로 추진해 4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를 위한 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기업체에 취직한 중증장애인을 방문해 1대 1 맞춤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훈련을 밀착 지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멘토링했던 사업으로 신중년의 일자리지원 사업이 2차로 장애인의 일자리 유지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점이 탁월했다는 호평이다.

오세현 시장은 "일자리창출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경주해 온 민선7기 일자리정책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강소특구 조성, 마이크로바이오옴 신약기술 개발, 온천 재활 헬스케어 힐링산업 실증센터 구축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발전시켜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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