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권곡문화공원 내 건립 중인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명칭이 '아산시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꿈샘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시민을 대상으로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공모에 이은 최종 당선작을 발표, 최우수작으로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가진 '꿈샘도서관'을 선정했다.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한 상징성과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이 외 접수된 200건 중 높은 점수를 받은 4건의 당선작에 대해 추후 아산시장상 및 시상품(아산사랑상품권, 총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이 도서관 명칭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 멋진 명칭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고 체험하고 책을 읽으며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815㎡(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인 꿈샘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영상특화를 주제로 선정해 특성화 운영할 예정이다.

또 명칭 선정 결과는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 및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ascl.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정책팀(☏041-530-6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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