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LINC+사업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산학협력 캠퍼스 ‘약정’
호서대 LINC+사업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산학협력 캠퍼스 ‘약정’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0.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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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LINC+ 육성사업단(단장 박승규)이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와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지역사회협업 프로그램) 업무 협조 운영에 약정했다.

호서대 박승규 단장(오른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희무 본부장이 업무 약정식을 갖고 함께 기념촬영했다. 

이날 약정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의견수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실시간 사이버 교육 환경 조성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위원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교육자원 활용 등의 업무를 공유한다.

또 지역사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 및 현장·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지난 2월 호서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치매국가책임제 중점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분야별 맞춤전문교육 시스템을 마련 및 상생협력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호서대 LINC+사업단은 천안캠퍼스에 구축한 지역연계협업 전용공간을 지원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5~9월 10회에 걸쳐 44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과정, 프로그램 관리자 과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치매전문교육을 공동 운영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진행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수차례 회의 결과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지역사회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전문 분야별(사회복지, 간호, 물리치료 등) 맞춤형 전문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철상 지역연계협업센터장은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인 협조 및 상호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의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동 협업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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