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운영
아산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운영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0.10.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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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0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운영한다.

배소연 강사가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집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배소연 강사가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집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체 현장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 목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 졸업을 앞둔 장애학생 7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주 1회 집합 및 주 4회 현장훈련으로 구성한 가운데 집합훈련은 직업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취업 전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훈련은 관내 3곳(농업회사법인 (주)계림농장, 디와이오토(주), 배방농협 하나로마트)과 인·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장애학생들이 예비 직업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직종별 다양한 직무(가공란 포장, 박스조립, 자동차부품 조립, 식자재 정리 및 소포장, 운반 등)를 개발해 사업체 현장실습 장소에서 실제적인 직무를 경험하고 훈련받을 수 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12명의 참여 학생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한 선례를 바탕으로, 올해도 직업 역량강화를 통해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또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관련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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