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어린이도서관, 11월부터 3개월 ‘휴관’
아산 어린이도서관, 11월부터 3개월 ‘휴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0.19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가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해 온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 최종단계인 개관 준비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어린이도서관을 휴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7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2억3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1천815㎡ 규모로 권곡문화공원 내 추진중인 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2021년 1월 개관 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원활한 개관을 위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현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휴관하며, 기간 중 통신장비 및 도서 및 가구 등의 이전설치 작업을 비롯해 개관준비 작업이 진행된다.

김선옥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개관준비를 마무리하겠다"며 "현 어린이도서관 휴관기간 동안 인근 시립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도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공모 선정작 '아산시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직업선호도와 관심을 반영한 영상특화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