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본격화’
아산,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본격화’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0.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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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음봉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아산시가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일상의 힐링 및 문화·여가 공간으로 동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이달 내 공사입찰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한 후 11월 중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아산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 일대 2천73㎡ 부지에 국비 66억원 및 시비 80억원 등 총 146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등 연면적 4,594㎡ 규모로 건립한다. 

주요시설로 오픈스페이스형 자료실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주거지주차장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있다.

또 설계의 주요 컨셉은 '지식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문화, 자연의 연결·소통·공존'이며, 그린뉴딜 시대에 맞춘 패시브 단열 공법과 신재생에너지를 반영한 제로에너지 및 녹색건축물로 설계했다. 

아울러 기능적 동선 분리 및 공간의 가변성을 확보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아산 지역문화 균형발전 및 아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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