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축수산과, 자매결연 마을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2019-05-27     아산데스크

아산시청 축수산과가 지난 24일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덕암리 삭실마을의 공동 모내기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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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원들은 작업 첫날 전체 공동 모내기 면적인 23ha 중 6ha의 모내기 작업에 참여해 바쁜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도고면 덕암리는 지난 2013년 2월 축수산과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축수산과는 자매결연 이후 매년 모내기 작업, 콩 수확 작업을 돕고 있으며, 대보름 행사 및 마을 효 잔치도 참여해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다져왔다.

최낙현 덕암리 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이렇게 논으로 나와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마을 공동 모내기 작업에 작은 땀방울이나마 마을 주민들의 바쁜 일손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뿐 아니라 마을의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