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민간위탁 ‘㈜블루티앤알’ 선정

2019-06-03     아산데스크
아산시

아산 도고면에 위치한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블루티앤알(대표 최현옥)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간 체험관을 운영한다.

그동안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지난 2011년~2018년 총 3개의 단체가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체험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역량 있는 민간위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선정기준을 정비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블루티앤알을 제5기 민간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최현옥 ㈜블루티앤알 대표는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민간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시에 애정이 있다고 자부하는 만큼 앞으로 체험관 활성화는 물론 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내부 시설공사 등 1일~3일 휴관하고 오는 4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