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역도팀, 금메달 5개 등 11개 메달 획득

2019-07-24     박순동 기자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20일~23일 강원 양구군 용화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역도회장배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영예를 드높였다.

아산시청

우선 이형섭 선수(30)는 역도 남자일반부 67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등 총 3관왕을 달성하고, 오효용 선수(31)는 역도 남자일반부 96kg급에서 인상, 합계 등 총 2관왕을 달성했다.

또 허정재 선수(26)는 109kg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양지웅 선수(24)는 81kg급 인상에서 은메달과 김영준 선수(27)는 61kg급 용상 및 합계에서 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실업대회 첫 3관왕을 달성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또 오호용 선수는 "첫 번째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부상 없이 준비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오호용 선수가 차지하고, 최우수 지도자상은 이형도 코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