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도로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설치

2019-08-22     아산데스크

아산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전단지·벽보 부착 방지를 위해 도심지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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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에 따르면 설치된 구간은 3개 노선으로 온고사거리~송악사거리, 시민로~아고오거리~온양온천역, 신용화동지역 상습부착 주요 도로변으로 가로등·신호등·전신주·교통표지판 등 공공시설물 427개소다.

또 부착방지 시설은 불법전단지·벽보 등이 부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엠보시트지를 활용 시설물과 유사한 회색시트지로 제작해 마련했다.

특히 엠보시트지는 아산의 심벌과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그래픽 모티브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저해의 주범으로 지목 된 불법광고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세련된 도시이미지 조성과 도심지 주변의 도시환경 정비로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