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파인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탁

2019-10-01     박순동 기자

이튼파인어린이집이 지난달 27일 원내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진행,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12만3천원의 수익금과 의류 등을 기탁했다. 

수익금

이튼파인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내 놓는 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준 학부모 및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관 온양3동장은 "요즘 나눔에 대해 어려움이 많은데 이튼파인어린이집 최윤정 원장과 학부모,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주위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언순 단장은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의류 등을 기탁해 줘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튼파인어린이집은 2016년부터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