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 사랑의 김장 나눔 '눈길'

2019-11-15     박순동 기자

신창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환, 부녀회장 곽명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해 눈길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4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를 수확해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배추 650포기를 절이고, 15일 오전부터 회원들은 김장 속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김장 김치를 담았다. 

또 이날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15kg씩 포장된 200박스를 각 마을의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김성환·곽명희 회장은 "신창면 새마을지도자 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로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정식 신창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