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실용음악학과, ‘세대 공감…들음’ 공연 개최

2019-12-03     이재형 기자

유원대학교 실용음악학과가 오는 5일 오후 6시30분 음봉면 그 앞에 카페(음봉로 401번길 6)에서 '세대 공감…들음' 공연을 개최한다.

김영진

김영진 유원대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총감독 및 기획을 맡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 소재 대학의 사회적 책임 역할을 목적으로 열리는 첫 지역문화 프로젝트다.

또 공연을 계기로 지역대학 음악전공자들은 소외계층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뮤지션 및 지역 실력 있는 주민들은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 재 진입을 시도해 보는 플랫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교수는 "'대학 안에서만 생각하던 관점을 대학 밖에서 바라보면 어떨까'라고 조언해 준 채훈관 총장님의 한마디로, 주민들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