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어죽·김지선태양김밥, 온양2동과 나눔 릴레이 ‘눈길’

2020-03-26     박순동 기자

온양온천역 배후 지역에서 지난해 12월 개업한 연미어죽(대표 오덕순)과 김지선태양김밥(대표 김지선)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눈길이다.

연미어죽과 김지선태양김밥은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준구) 및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매월 어죽 4인 식사권과 태양김밥 25줄을 제공한다.

오덕순 연미어죽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예전만 못하지만 나눌 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김지선 태양김밥 대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지금 위치에서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강준구 단장은 "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준 연미어죽, 김지선태양김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께 소중한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상권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도울 수 있도록 나눔 릴레이 참여 기부업체를 계속해서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