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청소년 밴드리그(A.B.L.E) 성료…‘배방고 BBQ’ 종합우승

2020-10-26     박순동 기자

아산시 후원 및 협동조합 그려가 주최한 제2회 아산 청소년 밴드리그(A.B.L.E.)가 성료, 배방고 'BBQ'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2회

아산 청소년 밴드리그는 청소년이 악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밴드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배우며 음악으로 도시재생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문화·예술 콘텐츠다.

또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지역에서 진행된 가운데 관내 중·고교 밴드 7팀이 리그에 참가해 총 6라운드로 진행됐다.

특히 라운드마다 평가(SNS, 심사위원, 현장투표 등)를 통해 우수밴드를 선정했으며, 지난 14일 종합우승에 배방고 'BBQ', 2위 온양여중 'PLORES', 3위 배방고 '청일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밴드리그를 주최한 협동조합 그려 윤지선 팀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참가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시재생 문화콘텐츠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