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선문대 관련 120·121번째…영인면 122번째 감염경로 조사중
코로나19 아산, 선문대 관련 120·121번째…영인면 122번째 감염경로 조사중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0.11.23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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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선문대 전수검사로 인한 120번째(20대) 및 121번째(20대) 확진자에 이어 아산 영인면 거주 122번째(60대) 확진자가 23일 발생했다.

호흡기 유증상을 보인 아산 120번째(강원도 원주시, 탕정면 거주) 확진자(충남 793번째)는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아산 114번째(20대, 탕정면 거주) 확진자(충남 768번째)의 접촉자로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또 무증상을 보인 아산 121번째(서울시 관악구, 탕정면 거주) 확진자(충남 794번째)는 지난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아산 117번째(20대, 탕정면 거주) 확진자(충남 780번째)의 접촉자로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이와 함께 발열 등 유증상을 보인 아산 영인면 거주 122번째 확진자(충남 796번째)는 자가증상으로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체 채취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고 단국대학병원에 입원,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23일 오후 2시 기준 총 확진자는 122명(치료 44명, 퇴원 77명)이며, 확진자 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58명이 검사중이고, 검사를 받은 아산지역 1만2천34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610명이 격리중(격리해제 6천759명)이라고 게시했다.

또 시는 확진자 동선으로 교통수단인 고속버스(동양고속) '서울경부→아산서부(호서대)' 11월 13일 오후 5시~6시30분과 고속버스(동양고속) '아산서부(호서대)→서울경부' 11월 13일 오전 10시8분~11시30분에 대해 해당 시간 내 승객은 아산시보건소(☏041-530-6019)에 연락 할 것을 공개·안내했다.

여기에 아산 탕정면 선문로221번길 70에 위치한 '선문대' 11월 14일~18일과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29-4에 소재한 '79대포 아산탕정점' 음식점의 지난 11월 13일 오후 5시20분부터 지난 11월 17일 오전 4시까지 노출일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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