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관련 내년도 예산이 1조3천19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지난 2016년도(2017년 예산 확정) 이후 5년 연속 아산 예산 1조원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안과 기타 정부 자료 등을 종합하면 시와 관련돼 배정된 예산은 125건에 1조3천192억원이다.
이 중 신규 사업 예산은 67건 456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주요 SOC 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5천930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1천192억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1천53억원) 등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또 신규 사업으로 △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외암마을 문화유산 전수관 건립 △힐링스파 기반 재활 헬스케어 다각화 기반구축 사업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등이 내년 예산으로 추진된다.
특히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덕지처리분구 외 하수관로정비사업 △배방 은수교차로 개선사업 △배방남동지하차도 개선사업 △음봉교차로 개선사업 등 8건이 신규로 확정되거나 정부안보다 증액(총 180억원)됐다.
이 외 도로 개선, 하수관로 정비, 일자리 사업, 관광진흥 사업, 체육시설 확충 등 각종 민생 예산이 다양하게 확정됐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이 5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성과"라며, "아산이 경제 위기 속 속도감 있게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아산데스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