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지난 24일 푸드렐라(대표이사 장덕철)와 내년 시즌에도 동행하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된 후원액은 기존 금액보다 25% 증액된 규모로, 지난 2017년부터 충남아산FC와 인연을 이어온 푸드렐라는 이로써 내년에도 구단의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하게 됐다.

푸드렐라는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한다'란 원칙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러시아·중국·몽골·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며, 주력 제품으로 남녀노소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핏짜렐라 치킨', '새우멘보샤 프라이' 등이 있다.

특히 푸드렐라는 충남아산FC의 가장 든든한 후원사로, 지난 2017시즌 구단의 첫 공식 후원사로 인연을 맺을 당시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결정하는 등 구단을 향한 꾸준한 신뢰를 보여줬다.

장덕철 대표는 "아산을 연고로 두기에 충남아산FC를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아산FC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2021시즌 충남아산FC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운종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푸드렐라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며 "푸드렐라는 구단의 가장 든든한 후원사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액된 규모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