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풍기역(가칭) 신설 위·수탁 협약 체결
아산,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풍기역(가칭) 신설 위·수탁 협약 체결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12.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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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은 수도권전철 풍기역(가칭) 신설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등 3자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풍기역은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장래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운행 중인 수도권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배방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다.

지난 18일 체결한 협약을 계기로 시는 사업비와 용지업무를 담당하며, 철도공단은 설계와 시공 및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맡을 예정으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고려해 내년부터 역사 설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전철 풍기역이 풍기동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로 신설되면 풍기역지구 및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에 속도가 붙어 구도심 발전의 기폭제가 예상되며, 인근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 준공을 앞둔 아산~천안 고속도로와 연계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이 풍기역(가칭) 신설을 위한 첫걸음이자 오는 2025년 역사 개통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역사 신설로 교통복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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