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27명 및 '다'군 479명을 오는 7~11일 모집한다.

순천향대는 수능(일반학생전형) '나·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또 사범계열 유아교육과 및 특수교육과에서 실시한 교직인·적성 면접은 폐지해 수능 100%를 반영하며,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각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 20%를 반영한다. 

여기에 의예과·간호학과는 국어 20%·수학 30%·영어 30%·탐구 2개 과목(직업탐구 제외) 평균 성적 20%를 반영하며,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다만, 모집단위별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이와 함께 인문·사범·예체능 계열은 가산점이 없고, 자연·공학계열은 수학(가)형에 10% 가산점을 반영하며, 의예·간호학과는 수학(가)형과 과학탐구 2개 과목 평균에 10% 가산점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11일 오후 6시까지로 합격자는 오는 2월 7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ch.ac.kr) 및 입학관리팀(☏041-530-4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THE 글로벌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건강과 웰빙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등 학교가 강조하는 '청년 기업가 정신'(앙뜨레프레너십) 발현과 일치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또 '건강한 대학교'로 그동안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된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난해 2학기부터 첨단 교육혁신 신모델을 창출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환경에 기반한 '감염대응혁신형O2O교육'과 캠퍼스 라이프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