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하명)이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방효찬 도시계획과장을 2020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노조에 따르면 2020 아산시 귀감공무원은 민주적인 조직 문화 조성 및 건전한 노사관계 문화구축에 기여한 6급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추천, 직원 전체 설문조사,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방효찬 과장은 "직원들에게 일방적 지시보다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눈 것들이 좋게 보여진 것 같다. 후배 공무원들이 준 상으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남은 공직 기간 청렴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아산시민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하명 위원장은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방효찬 과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의 표상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