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해부터 중점업무로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지현황·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 등을 담고 있는 자료며, 시는 공적자료로서의 기능 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지원부의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정비대상은 총 5만9천108필지며, 정비방법은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공적자료와 비교 분석을 통해 정보 불일치를 현행화하고, 불일치할 경우 소명자료 요구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을 홍보하고, 필요 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심흥섭 농정과장은 "올해까지 일제 정비를 마무리해 농지원부의 농지행정 기초자료로서의 공적기능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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