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 시에 취약계층 지원 상품권 300만원 후원
아산청년회, 시에 취약계층 지원 상품권 300만원 후원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4.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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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청년회(회장 김상봉)가 지난 2일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품권 300만원을 후원했다.

(왼쪽부터) 윤성준 아산청년회 내무부회장, 오세현 시장, 김상봉 회장이 상품권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윤성준 아산청년회 내무부회장, 오세현 시장, 김상봉 회장이 상품권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후원한 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월 예정이던 아산청년회 제51주년 창립총회를 대신해 소외계층 지원 현물기부를 마련, 상품권 1만원권 300장을 전달했다.

또 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00여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상봉 회장은 "총회는 개최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시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선행을 베풀어 준 아산청년회에 감사드린다.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현재 6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아산청년회는 지난 1970년에 설립해 51년째 활동하고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경로 위안잔치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남산 환경정화 △굿모닝 행복한밥상 반찬지원사업 △취약계층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 △겨울철 연탄 배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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