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아산, 시청 청원경찰 확진에 6개과 전수검사…‘전원 음성’
[속보]코로나19 아산, 시청 청원경찰 확진에 6개과 전수검사…‘전원 음성’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5.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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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모습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모습

아산시청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 체제로 6개과 소속 공무원들이 긴급 전수검사를 받은 가운데 6일 오전 7시50분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5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521번째 확진 통보 관련 시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파악, 신속하게 이 확진자가 방문한 이력의 허가담당관·주택과·건설과·사회복지과·도시재생과·총무과 등 6개과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약 200명에 달하는 해당 실과 공무원들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 집결해 전수검사를 마쳤다.

추가 확진자 판정 등 노심초사로 결과를 기다리며 비상 체제를 유지했던 가운데 다행히 6일 오전 7시50분께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 받은 것이다.

한편 시는 최근 확진자 확산 추세에 따른 내부 강화된 마스크 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대시민 업무 담당자로 공무원들 스스로 철저한 개인 방역을 지켜며 예방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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