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4동, 충남도 3대 위기 우수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아산 온양4동, 충남도 3대 위기 우수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 아산데스크
  • 승인 2021.06.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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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4동(동장 이동순)이 지난 8일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충남도지사와 도내 읍면동장 간담회 中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극복 우수사례로 소담행복마을학교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2천만원의 도비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이동순 동장이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이동순 동장(왼쪽)이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이날 선발대회는 충남도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온양4동은 저출산의 문제를 개인이 아닌 지역의 문제로 삼아 민관이 협력하며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담행복마을학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고, 서로 배우자는 목표로 기획됐다.

현재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화) 위원들이 운영 주체가 돼 국어·수학·영어와 같은 기초학습과 공예·놀이·요가·창의과학과 같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 5월 10일 개교식 당일 학생 6명으로 시작해 2주만에 등록 학생이 14명으로 늘어났고, 돌봄 교사들의 세심한 돌봄으로 모두 만족하고 있다.

이동순 동장은 "저출산 위기 대책으로 소담행복마을학교는 매우 훌륭한 사례"라며, "온양4동의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시는 물론 충남도에 더 많은 마을학교가 생겨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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