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온양6동 주민자치회,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그램’ 개강
아산·온양6동 주민자치회,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그램’ 개강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1.08.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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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5일 온양6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오세문)와 함께 '온양6동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아산시와 온양6동 주민자치회가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그램 개강식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아산시와 온양6동 주민자치회가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그램 개강식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6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직접 마을을 디자인하며 읍내동 일원의 도시재생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예비사업 계획을 도출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모두 5차례에 걸쳐 모둠별 퍼실리테이터를 운영해 △도시재생 의제 발굴 △마을 탐방을 통한 지역 가치 발견 △마을디자인 주제 선정 △도시재생 예비사업 세부계획 도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향후 시와 주민자치회는 올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예산을 지원해 주는 행정안전부 협력형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개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장치원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양6동 주민자치회가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 및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예비사업을 기획해 지역활력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양6동 주민자치회의 마을디자인 컨텐츠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행정과·도시재생과·문화유산과·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등 4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성했으며,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가 현장에서 주민자치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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