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이 우울증, 대인관계 기피, 자살 시도 등의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폭력피해 지원기관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결과 △2018년 37명 △2019년 40명 △2020년 44명 △2021년 9월 현재 30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최근 사이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 촬영 유포 및 미성년 대상 성범죄 등으로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 침해 피해를 입은 이른바 ‘디지털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의 법률자문가 3명 및 심리치료전문가 8명으로 디지털성폭력 피해지원단을 구성해 올해 현재 6명의 피해자가 도움을 받았다.
아울러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 대상 홍보활동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 7만개를 제작해 지난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교 밖 청소년, 폭력관련단체 등에 순차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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