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악면 대기오염측정소 운영 돌입
아산, 송악면 대기오염측정소 운영 돌입
  • 아산데스크
  • 승인 2022.02.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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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등 에어코리아 통해 실시간 정보 제공

아산시 송악면 대기오염측정소가 3월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아산시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현황
아산시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현황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된 측정소는 송악면 지역의 평균 도시대기질 농도 파악을 위해 지난해 6월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를 완료하고 8개월간의 시험가동 및 시설보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도시대기 측정망은 △모종동(보건소) △배방읍(행정복지센터) △도고면(기곡리) △둔포면(산업단지) △인주면(산업단지)과 이번 송악면까지 총 6곳으로 늘었다.

아울러 배방읍 장재리 21번국도변에는 도로변대기 측정망이 배방읍 지산공원에는 유해대기 및 중금속 측정망이 별도 운영되고 있다.

측정소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질소·황산화물, 오존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 측정하고 있으며,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와 아산시청 누리집(www.asan.go.kr) 등을 통해 각 측정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문영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우리 시 남부지역에 측정소가 추가되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와 대기질을 더욱 촘촘하게 진단 및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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