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읍 주민자치회, 탁구·테니스 접목 신개념 ‘프리테니스’ 개설
아산 배방읍 주민자치회, 탁구·테니스 접목 신개념 ‘프리테니스’ 개설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2.03.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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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읍 주민자치회(회장 황규갑)가 탁구의 역동성과 테니스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프리테니스를 지난 17일 개설했다.

사진 설명: 배방읍 주민자치회 프리테니스 프로그램 운영 장소
배방읍 주민자치회의 프리테니스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장소

배방읍 주민자치회 주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되는 프리테니스는 북수리 1381 소재 건물 실내에서 진행되며,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를 결합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공을 쳐서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스포츠로, 실내 또는 실외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의미의 '프리(Free)'와 '테니스(Tennis)'를 결합해 명명됐다.

아울러 연식테니스 코트의 10분의 1 면적에서 할 수 있는 이 스포츠는 탁구의 아기자기함과 테니스의 다이나믹한 동작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접할 수 있다.

황규갑 회장은 "2000년초 우리나라에 소개되며 퓨전스포츠로 알려졌던 프리테니스는 현재 동호인 등 많은 사람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대중화되고 있다"며 "8만3천여 배방읍민이 신선한 체육프로그램인 프리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은 생활 주변의 소규모 공원 등을 활용한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읍민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현재 36여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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