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염치 송곡리 주민역량강화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염치 송곡리 주민역량강화
  • 아산데스크
  • 승인 2022.04.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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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4일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년 국토교통부 선정,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이 추진 중인 염치읍 송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사진설명 아산시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기념촬영 장면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후 기념촬영

이번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은 송곡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 특성과 구조 이해 △지역의제 발굴 △마을탐방지도 작성 △거점공간 관리·운영방안 모색 등 4~5월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마을을 직접 탐색하며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고민함으로 거점공간 활용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여기에 송곡리 지역 주민은 물론 아산시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참여해 공동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희원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도시재생사업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송곡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곡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총사업비 57억원(국·도비 41억원)을 투입해 아산시립송곡도서관을 리모델링, 송곡리 주민을 위한 주민소통광장·주민동아리공간·로컬마켓 등과 지역예술가 활동을 위한 은행나무 창작공방·크리에이티브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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