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
아산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
  • 아산데스크
  • 승인 2022.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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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원도심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원기)이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생활문화로 주민 하나되다'를 추진한다.

'생활문화로 주민하나 되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생활문화로 주민하나 되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이번 사업을 통해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꿈자을 사랑방'을 활용해 사회복지서비스 참여가 어려운 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댄스·기공체조 △세대공감 프로그램 '공감놀이터' △마음건강 프로그램 '토닥토닥 속풀이'를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전국 43개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중 7개가 선정되는 선도조합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수리 주민은 "코로나19로 이웃들과 생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과 동시에 다채로운 주민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마을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기 이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및 복지기관들과 협업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복지 거버넌스 구축의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자로 선정되는 등 배방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종료 후 사업효과와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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